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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네덜란드

[네덜란드여행] 암스테르담 근교 노르드윅 숙소, 스테이오케이 호스텔(Stayokay Hostel Noordwijk) 추천/후기/주차장/조식

by 예별 YeByeoll 2025. 5. 29.

- 방문 날짜: 2025년 4월 11일 (금), 1박

- 방문 방법: 자차 이용(주차장 무료- 야외주차장, 매우 넓음)

- 금액: 2인1실, 주말 1박 109.83유로(약 17만원) (조식포함!)

- 체크인: 15시-20시, 체크아웃: 10시

 

Stayokay Hostel Noordwijk · Langevelderlaan 45, 2204 BC Noordwijk, 네덜란드

★★★★☆ · 호스텔

www.google.com

 

이번 네덜란드 여행에서는, 

*금요일: 쾨켄호프여행, 야간퍼레이드(Noordwijkhout쪽)을 보고,

*토요일: 본 퍼레이드, 튤립명소들 방문

을 하는것이 우리의 큰 여행계획이였는데,

 

아무래도 네덜란드 튤립축제, 쾨겐호프 기간+ 꽃퍼레이드 기간+주말이 겹쳐있기 때문에

숙소도 얼마남아있지않았고, 가격대도 너무 높았다..!!!

 

그래서 이곳저곳 찾던와중에, 찾은 스테이오케이 호스텔! (Stayokay Hostel Noordwijk)

호스텔이지만, 도미토리를 예약하지않았다.

호스텔닷컴으로 2인1실을 예약해서,

예약금 15.72유로 + 잔금94.11유로= 109.83유로(약 17만원!) 소요완료!

(호스텔들은 항상 예약금만 먼저받고, 잔금은 현장가서 결제하는 식이던데,

아무래도 지갑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이 호스텔을 많이 가서 그럴까?)

 

평소 평균적으로 80유로대의 숙소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렇게 축제가 있을때는 어쩔수없다ㅠ

심지어 이 가격이 싸고 가성비있는편이였다. 그래도 호스텔인만큼, 조식이 포함되어있었다.

쾨켄호프-스테이오케호스텔-노르드윅훗(Noordwijkhout)이 표시된 지도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쾨켄호프에서 나와서, 스테이오케이호스텔에 체크인 한후,

야간퍼레이드를 보러 시내로 가야하는데, 딱 괜찮은 중간지점이였다.

쾨겐호프-호스텔: 차로 약 15분,

호스텔-시내(Noordwijkhout): 차로 약 5분!

 

하나 단점은, 지도만 봐도 주변이 다 초록색인만큼, 이 숙소는 차가 없으면 시내로 이동하기 힘들다ㅠ

보니까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꽤 보이긴 했다.

자전거+조깅하긴 참좋아보이고, 호스텔에서도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것으로 안다.

근데, 아주컴컴한 저녁에 돌아오면 꽤나 무서울 것같다ㅜ - 뭐 그땐 택시타면 될려나?

스테이오케이 호스텔 로비

우리가 체크인한 시간은 약 8시!

8시까지가 체크인가능한 공식시간인데, 보니까 약 10시까지 프론트가 열려있는듯 했다.

주차를하고 엉뚱한 후문으로 가서 헤메다가 제대로 정문을 찾아왔다.

호스텔이지만, 안에 bar도 있고 휴식공간도 있고 있을 것은 다 있다.

 

잔금을 결제(카드결제만 가능!)한후, 호스텔카드를 받았다.

조식시간: 8-10시도 안내받았다.

(**호스텔인만큼, 어메니티나 수건 등은 없다. 개인 것을 써야한다!-혹은 구입해야함.)

호스텔 복도

호스텔 복도는 정말... 수련원 복도같다.

근데, 진짜 우리가 수련원 복도같다고 생각했는데, 밤에 보니까 어디서 수학여행온 학생들을 태우고 버스가 왔더라.

그 친구들도 수학여행으로 여기에 묵는듯했다.

방안

우리는 커플이지만.... 이제는 더블베드보다는 트윈베드를 선호한다ㅎㅎ숙면의 질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근데, 위에 보면 정말 천장은 그냥 시멘트인 것이 보인다..!!! 진짜 수련원 같은 부분이다.

생각보다 크기는 매우 컸다. 근데, 히터는 최대로 틀었는데도 좀 추워서 경량패딩 입고 잤다ㅜ

있을 것은 다 있다. 식탁도 있고...

현관문쪽 보는 방향

그리고 세면대가 방안에 있다. 그 옆에 옷장도 있고!

그리고 여기 사진에 보이듯이, 문쪽에 꽤나 복도가 크다.

샤워실/변기

샤워실과 변기실이 현관문쪽에 따로있는데, 이게 정말 수련원같았다.

여러명이있으면 누구는 변기를 쓰고싶고, 누구는 샤워실을 쓰고 싶은데, 꽤나 괜찮은듯했다.

근데 샤워실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ㅎㅎ 수압이 매우 약했다.. 온수는 잘 나와서 다행!

스테이오케이호스텔 밤

밤에 야간퍼레이드를 본 후 돌아올때는, 문이 닫혀있었다.

아마 오후 10시이후에 문을 잠근다고 되어있었다.

그래도, 호텔카드가 있으면 직접 문을 열수 있다.

들어갈때보니까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밖에 나왔다가 선생님들의 말을 따라서 들어가고 있었다.

 

위의 사진에 보일지 모르지만, 간단한 게임하는 곳도 로비에 있고,

로비 화장실들도 꽤 잘 되어있다.

조식 공간

조식은 바로 로비쪽 레스토랑이있다.

점심 도시락도 여기서 사갈 수도있다고하는데, 우린 굳이 점심은 사가진않았다.

조식은 9시에 먹으러갔는데, 그렇게 사람이 많이 붐비진않았다.

스테이오케이호스텔 조식

스테이오케이호스텔 조식은 정말 전형적인 호스텔 조식같다.

시리얼, 햄, 치즈, 토스트, 빵들, 치즈들, 달걀 기본적인 것들이 있고,

그리고 오렌지 주스와 커피들이 있다.

조식

근데 여기에 보듯이 엄청 후레쉬한 메뉴는 없다.

그래도... 축제기간 주말에 109유로에 조식 포함이라니까, 만족만족!!

 

조식을 두그릇씩 먹고, 10시에 딱맞춰서 체크아웃을했는데...

우리만 10시에 딱 체크아웃을해서 놀랬다. 다들 일찍일찍 나가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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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무료라서, 그리고 조식포함에 축제주말기간 가격을 생각하면,

이번 스테이오케이호스텔은 매우 만족!

나중에 이 축제를 또 가게된다면, 이 호스텔을 재방문 할듯하다!! :)

(대신 정말 단디입고 갈 것이다.. 저녁에 추워서 감기가 걸렸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