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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살이] 독일 어학원(vhs) A2 방학 첫 주, 잉여로운 백수의 삶 이번주부터, 어학원의 방학이 시작되었다!방학이라고 해서, 한달을 쉬는 건 아니고 단 2주 뿐이지만...모두가 저번주 마지막날에 신나보였다.모두가 거의 자의로 독일어를 배우고는 있지만, 어른이지만, 그리고 우리 어학코스는 주3회만 가는 나름 여유로운 스케줄인 반이지만..... 쉬는 것을 좋아하는 본능은 어쩔 수 없나보다! 원래 어학코스를 시작하기 전에도 잉여로웠지만,오랜만에 정말 아무런 스케줄이 없는 잉여로운 주를 보내고 있다.이번주 일상 조각들을 모아모아 포스팅해보려고한다. 1. 혼자서 삼시세끼 찍기!보통 남편은 오전에 재택근무를 하다가, 점심에 같이 밥을 먹고 저녁 지나 8-9시 쯤 집에 들어온다.나는 아침을 먹지 않고, 남편은 저녁을 거의 먹지 않기 때문에.. 점심만이 거의 유일하게 같이 먹을 수 있.. 2025. 10. 25.
[독일살이] 입독 3개월차의 독일 아헨 VHS 어학코스(A1) 2주차 후기 휴직을 하고,주재원 남편을 따라 입독한지 2개월하고도, 2주가 지났다. (2025.3.2. 입독)사실 초반 2개월 동안은 여행을 다니느라, 그리고 독일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특히 한국인의 성미에 안맞는 독일의 느린 행정처리들은, 나를 분통터지게했지만..뭐 이리 저리 시간이 지나갔다. 물론, 아직까지 배우자 비자신청을 하지 못했고, 비자면접이 6월 초인것은 아직도 답답하긴하다ㅎㅎ사실 예약을 최대한 빠르게 잡아 4월말에 비자를 신청하러 갔지만, 미비서류들이 있어 바로 이메일로 서류를 추가로 보냈는데,다음 예약을 잡아준것이 6월초였다. 정말..... 할많하않이다. 한국 공무원분들 최고! 사실 나는 독일어를 배울까 말까, 고민이 많았다.어차피 한국에 돌아가면 독일어는 아무쓸모가 없을것이고,나름 운동, 여행.. 2025.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