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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4

[독일여행] 2025 함부르크 개항축제, 하펜게부어츠탁(Hafengeburtstag Hamburg) 후기/주차장/음식/불꽃놀이 - 방문날짜: 2025.05.10 (토)- 방문방법: 자차 이용 ⚓함부르크 개항축제-하펜게부어츠탁(Hafengeburtstag)매년 5월, 함부르크는 특별한 생일파티를 연다. Hafengeburtstag, 직역하면 '항구의 생일'이라는 뜻으로, 함부르크 항구의 공식 개항일(1189년 5월 7일)을 기념하는 축제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구축제로, 크루즈부터 범선까지, 수백 척의 선박들이 엘베 강을 따라 퍼레이드를 펼치고 밤에는 불꽃놀이와 맥주로 항구의 생일을 다함께 축하한다. 독일에 살면서는 독일이나 주변국의 주요 축제를 꼭 참여해보고 싶었어요.아무래도, 한국에서 살면 여름이나 겨울, 정말 정해진 시기에만 올수 있을 때가 많은데, 독일에 살면서 자유로울때, 그리고 돈이 덜 들때 이런 행사를 가는 것.. 2025. 8. 21.
[독일여행] 함부르크 새우버거 맛집, 시소 버거(SHISO BURGER) - 방문날짜: 2025.05.10. (토)- 방문방법: 자차 이용(주변 주차장 - contipark 사용) 🍔SHISO BURGER(시소버거)함부르크 시소버거는 아시아풍의 신선한 재료와 독창적인 소스로 유명한 곳으로, 몇몇의 체인을 가지고 있다. 클래식 버거부터 독특한 퓨전 메뉴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곳으로, 캐주얼+트렌디한 분위기로 현지이노가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한국인에게는 불닭버거, 새우버거, 불고기 버거 등이 유명하다. 함부르크에 가면 당연히 햄버거를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왜냐면, 햄버거의 어원이 함부르크에서 왔다고 생각해서..!!!근데 또 에어비엔비 호스트 할아버지는 함부르크와 햄버거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셨지만...ㅎㅎ그래도.... 햄버거는 한번 먹어야겠어서, 남.. 2025. 7. 30.
[독일여행] 독일 함부르크 근교 하노버 1박 2일 코스, 숙소 - 마슈제 호수, 신시청사, 슈니첼 맛집(Broyhan Haus) - 방문날짜: 2025.05.09 (금)- 방문방법: 자차 이용 🏙️ 하노버(Hannover)독일 니더작센주의 주도로,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하노버 왕가는 영국 왕실의 뿌리가 되었으며, 조지 1세부터 영국을 통치함.도심 곳곳에 공원과 인공호수가 어우러져 ‘도심 속 자연’이 매력적인 도시. 하노버는 사실 이번 5월초 우리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아니였다. 이번 여행의 최종목적지는 바로 함부르크!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독일 아헨에서 함부르크 까지 가려면 차로 5시간 30분은 가야했으므로... 하루는 다른 도시에서 자고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갈만한 도시를 이곳저곳 찾는데,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큰 도시들은 좀 돌아가야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나름 평화로워 보이는 도시를 구글맵+G.. 2025. 7. 21.
[독일역사] 함부르크: 독일 북부의 경제를 지탱하는 거점 독일 북부에 자리한 도시, "함부르크(Hamburg)"는 단지 항구도시라는 이유만으로 이름이 알려진 것은 아니다. 수세기 전부터 유럽 대륙과 북해, 나아가 세계를 잇는 교역의 교차로였고, 지금도 여전히 그 지위는 유효하다. "엘베 강(Elbe)"을 따라 이어지는 이 도시는 단단하고 오래된 상업의 전통 위에 서 있다.1. 한자동맹 시절의 기원 함부르크의 경제적 영향력은 "중세 시기 한자동맹(Hanseatic League)"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3세기부터 17세기까지 북유럽 해상무역을 이끌던 이 도시 연합에서, 함부르크는 단순한 회원 도시가 아니라 핵심 허브로 기능했다. 엘베 강을 따라 내륙으로 뻗어 있는 수로망은 곡물, 소금, 직물, 철재와 같은 필수 교역품을 유통시키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했다. .. 2025. 4. 21.